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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좀비

마음이 심란하다.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의 회사에서 근무한지 어언 7년.(짧아! ㅋㅋㅋ)
여러가지 일들을 봐 왔지만... 이번에는 정말 마음이 심란하다.

나는 뭘 하고있는걸까?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가야 하는걸까?
지금 이 회사에서 내가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까?

7년이 지난 지금과 입사때의 급여차가 400만원정도(... 실질적으론 뭐가 더 많지만)
인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연봉제 아님. 호봉제)

일본과 한국, 어디를 선택해야 할까... 

뭐, 이런저런 생각들이 다 든다.

가족도 있고... 한국에 정착할려고 하고있지만..
부산에는 SI가 아닌, 자신의 솔루션을 가진 IT기업이 잘 보이지 않는것 같은게..
... 아니, 내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건가. ㅋ

역시 서울쪽으로 빠지긴 싫고...
자... 어떻게 할까.

또 심란해지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