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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야기

뮤지컬 캣츠!

1월 14일!
지난달 말에 예약했던 뮤지컬 캣츠의 공연일!!!!

뮤지컬은 대학교 이래 처음인데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캐츠" .
사실, 영화는 봐도 뮤지컬에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아내가 보고싶다고 한것도 있고 해서
캐츠니까... 한번 봐볼까? 한 생각도
있어서 R석을 두장 구매!

S석은 비싼데도 불구하고 
벌써 자리가 없었다는... 
뮤지컬 즐기는 사람들은 과연
다르구나.. 생각하며 티켓예매를 완료!

조금 쌀쌀한 날씨에
일찌감치 시민회관에 가서 
입장을 기다리면서 사진을 몇장 찍었다.


고양이의 첫 등장신부터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생동감이 느껴지고,
무대도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놓고...
뭔가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 


고양이들의 이야기, 노래, 그리고 율동.
무엇하나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아까운 것들이라, 나도모르게 몰입 할 수 밖에 없었나보다. 

졸았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서 
관람한 1부!
분위기와 이야기를 즐겼던 2부!

그리자벨라! 메모리!!! 짱!!!
뮤지컬이란 이런것이다! 라는 느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ㅋ

2시간20분의 관람을 마치고,
아내와 함께 부대찌개를 흡입!

몸을 따뜻~ 하게 한 뒤에
서면에서 E마트까지 걸어서 돌아왔다. 

이젠 이런 기회를 많이 늘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 w